드라마 로맨스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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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를 만나려다 최애의 사원이 됐다." 오늘(8월 3일) 밤 8시 50분, 네이버 웹툰 원작의 오피스 로맨스가 tvN 월화드라마로 첫 방송된다. 덕후 신입사원과 까칠한 대표, 그리고 최애 아이돌의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첫 방송 정보 — 오늘부터 매주 월·화

최애의 사원은 오늘 2026년 8월 3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총 12부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편성됐다. tvN은 올해 '내일도 출근!'의 후속 시간대 드라마로 이 작품을 배치하며 오피스 로맨스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넷플릭스 동시 공개 여부는 방송사 공식 채널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줄거리 — 덕후가 최애 회사에 입사하면 벌어지는 일

원작 네이버 웹툰 '우리 오빠는 아이돌'의 드라마화 작품이다. 기본 설정은 단순하지만 그 안에 오피스 드라마와 아이돌 팬덤 문화가 교차하는 구성이 신선하다는 평을 받는다.

주인공 남다름은 오랜 덕질 끝에 자신의 '최애' 아이돌 이찬이 세운 기업 '아펠로'에 입사하는 데 성공한다. 매일 최애를 볼 수 있다는 설렘도 잠시, 회사 대표인 강하기와 충돌하면서 현실적인 직장 생활과 덕질 사이의 딜레마가 시작된다. 이찬에 대한 감정, 예상치 못한 강하기와의 관계 변화가 이야기의 두 축을 이룬다.

네이버 웹툰 원작과의 차이점

원작 '우리 오빠는 아이돌'은 2020년대 초반 연재된 웹툰으로, 팬덤 문화를 생생하게 담아 덕후 독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각색 과정에서 회사 배경이 더욱 강조됐고, 등장인물들의 직업 설정이 현실적으로 업데이트됐다. 아이돌 이찬이 소속사를 벗어나 직접 기업을 운영하는 '이사'로 자리한 설정은 원작과 차별화된 지점이다.

강훈 — 까칠한 대표 강하기 역

강훈이 맡은 강하기는 아펠로의 대표다. 외모와 능력은 출중하지만 차갑고 직설적인 성격으로 신입사원 남다름과 계속 충돌한다. 강훈은 이전 작품들에서 따뜻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으나, 이번 드라마에서는 냉소적이면서도 내면에 감정을 숨긴 입체적인 대표 캐릭터에 도전했다. 훈훈한 외모와 까칠한 성격의 조합이 '청불 안 되는 차도남' 캐릭터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우민 — 최애 아이돌 이찬 역의 반전 매력

차우민이 연기하는 이찬은 남다름의 '최애' 아이돌이자 아펠로의 이사다. 무대 위에서는 화려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아이돌이지만, 회사에서는 남다름에게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이는 이중성이 캐릭터의 매력이다. 차우민은 실제 아이돌 출신 배우로, 이번 역할이 자신의 경험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어 몰입감 높은 연기가 기대된다는 평이 많다.

김혜준 — 현실 덕후 신입사원 남다름 역

김혜준이 연기하는 주인공 남다름은 이 드라마의 핵심 시점 캐릭터다. 평범한 직장인이면서 동시에 열정적인 팬인 남다름을 통해, 시청자는 팬덤 문화와 직장 생활이 부딪힐 때의 갈등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김혜준은 이전 작품에서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인물을 주로 연기했으며, 이번에도 유쾌하면서도 감정 변화가 풍부한 캐릭터를 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있지(ITZY) 신유나 등 조연 라인업

있지(ITZY)의 멤버 신유나가 드라마에 출연해 화제다. 아이돌 현역 멤버가 드라마 연기에 도전하는 것으로 팬덤의 관심이 높다. 정현민은 아이돌 그룹 D.N.X의 메인래퍼 '지누' 역을 맡아 극 중 음악 씬에 활기를 더한다. 조연 캐릭터들도 각자 아펠로 내 직원으로 등장하며, 직장 내 다양한 관계를 풍성하게 그릴 예정이다.

제작진과 연출 — 작품의 완성도를 가늠할 요소

드라마의 완성도는 배우만큼 제작진에 달려 있다. 연출은 세심한 감정선 표현에 강점을 보인 연출자가 맡았으며, 각색 작가는 최근 몇 년간 여러 로맨스 드라마에서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알려졌다. tvN 측은 직장 코미디와 팬덤 문화 양쪽 모두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투 트랙' 이야기 구조를 강조하고 있다. 원작 팬들은 웹툰 특유의 경쾌한 호흡이 드라마에서 어떻게 구현될지를 가장 주목하고 있다.

시청 포인트와 기대 요소

몇 가지 이유로 이 드라마는 주목도가 높다. 첫째, 팬덤 문화를 소재로 한 드라마이면서 직장 생활의 현실적 갈등을 함께 담는 이중 서사 구조가 신선하다. 둘째, 강훈·차우민이라는 두 남자 주인공의 캐릭터 대비가 뚜렷해 시청자의 '선택'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셋째, 원작 웹툰의 팬덤이 이미 탄탄해 초반 화제성이 보장됐다. 아직 방송 전인 만큼 시청률 추이와 OTT 시청 반응이 이번 주 내로 첫 집계될 예정이다. 연출과 각색이 원작의 감성을 얼마나 살려냈는지가 롱런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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