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반도체 투자의 공식은 간단했다. 삼성전자 사고, SK하이닉스 사고, 오래 기다린다. 그런데 이 두 종목 사이에서 묘한 역전이 일어났다. 2026년 5월, SK하이닉스의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이 6.79배로, 삼성전자(6.77배)를 사상 처음으로 추월한 것이다.
PER 역전, 대체 무슨 뜻인가
PER이 높다는 것은 시장이 이 기업의 미래 성장에 더 높은 프리미엄을 붙여주고 있다는 뜻이다. 3개월 전 삼성전자 PER 8.08배 대 SK하이닉스 5.28배였던 것이 불과 한 분기 만에 역전됐다.
SK하이닉스, 왜 이렇게 됐나
SK하이닉스의 2026년 1분기: 매출 52조 5,763억원 (+198%), 영업이익 37조 6,103억원 (+405%), 영업이익률 72%. 핵심은 HBM(고대역폭메모리)이다.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삼성전자 EPS 컨센서스는 102.15% 상향됐지만 주가 상승률은 +35.44% vs SK하이닉스 +78.68%.
주의사항
- 중국 리스크: CXMT의 HBM 개발 진행 중
- 미국 수출 규제: 미·중 갈등 재점화 가능성
- 분산 투자 원칙을 잊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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